광고는 현대 산업사회의 산물로 분화된 생산과 소비 사이의 매개체로서, 그 양자의 촉진을 위한 수단으로 발달되어 왔고 앞으로도 현대사회와 광고는 결코 구분지어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광고는 대부분 소비자에게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보다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시키는 설득적 역할에 치중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일반적 견해이다. 광고의 이러한 설득적 기능은 소비자의 주의를 끌어 상품의 인식을 높이려고 보다 강조된 허위 ․ 과장 ․ 기만적인 광고를 사용하게 되며, 이러한 기만적인 광고는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왜곡시키게 된다.
진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사업자가 자기 상품을 선택하도록 소비자를 설득시키는 과정에서 자사 상품에 대한 성능, 품질, 가격, 거래조건 등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