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규모의 경제성을 추구하기 위하여 거대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의 대표적인 기업형태인 주식회사의 대형화는 오늘날 산업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주식회사의 대형화 내지 발전은 대자본을 필요로 하여 주식이 고도로 분산된다. 주식회사의 자본은 소액의 주식에 의해서 분할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의 수가 많아지고 동시에 주식은 분산된다. 이러한 현상은 증권시장이 발전됨에 따라 주식의 분산이 촉진되고 있고, 주주의 목적의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대중자본이 필요치 않고 주식이 고도로 분산되기 전에는 투기자본인 주주가 경영에 참여하였으나, 주식의 고도분산은 종래 주주들이 경영에 참여하였으나, 주식의 고도분산은 종래 주주들이 경영에 종사하겠다는 의사를 이익배당이나 투기이득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시켜 놓았다.
이리하여 주주들은 경영참가에 무관심하게 되고 주주총회는 형식화 되었디. 그리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