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현미경 사용법
Date
2012년 3월 16일
Purpose
생명과학을 하다보면 현미경은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래서 현미경의 구조와 각 부분의 기능을 알아보고 관찰한 물체를 통해 배율, 해상도 등의 현미경의 특성을 이해하여 현미경의 사용법을 익혀보도록 하자. 또한 현미경을 통해 세포의 크기와 세포의 수를 세는 방법도 배워보도록 하자.
Introduction
1.현미경
현미경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빛을 이용해서 물체를 확대하여 보는 광학현미경, 빛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어 더 작은 물체를 관찰 할 수 있는 전자 현미경(electron microscope), 그리고 전자 현미경 중에서도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이하 TEM)과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이하 SEM)이 있는데, TEM은 미생물 시료를 얇은 막 형태의 절편으로 만들어 상을 관찰하는 현미경이고, SEM은 미생물 자체의 표면을 보는 현미경이다. 또, 물체를 밑에서 빛을 비추지 않고 옆에서 빛을 비추어 나선형의 세균을 현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암시야 현미경(Dark-field microscope) 등이 그 예다. 그 중에서도 우린 광학 현미경을 사용하였다. 광학현미경은 간단하게 보자면 대물렌즈와 접안렌즈로 두 개의 볼록렌즈가 사용되어 대물렌즈에 의해 확대된 도립실상이 만들어지고, 그 상이 접안렌즈에 의해 더 확대되어 물체를 확대하는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물체를 관찰하는 접안렌즈, 대물렌즈의 상이 통과되는 경통, 물체를 확대하는 대물렌즈, 관측 할 표본을 올려놓는 재물대, 빛의 양을 조절하는 콘덴서, 그리고 물체의 초점을 조절하는 조동나사와 미동나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현미경을 사용할 때에는 안정적인 편평한 곳에 놔두고 표본을 관찰할 때에는 저배율을 먼저 관측하고 난 뒤 고배율로 가면서 자세히 관찰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현미경의 배율은 접안렌즈와 대물렌즈의 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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