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국가]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 이스라엘에게서 배운다
‘이스라엘’하면 흔히 ‘중동분쟁의 화학고’, ‘기독교 성지,‘ ’똑똑한 유대인‘을 떠올리는 것이 전부지만 알고보면 이스라엘은 우리와 닮은 점이 많은 나라이다. 두 나라 모두 1948년에 건국되었고, 자원이 부족하며, 주변국의 위협으로 안보가 불안정하여 인적자원과 교육을 중시하고 과학기술 강국으로 일어서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스라엘은 자연자원이라곤 사해 바다의 광물밖에 없는 나라이다. 바다나 하늘이 아니고는 해외로 연결될 길이 없는 지리적 고립국가, 모든 국민이 국방의 의무에 3년(여자는 2년)간 봉사해야 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원이 부족한 이스라엘은 가진 것이 잘 교육된 인간의 두뇌가 거의 전부이다. 이스라엘은 이들의 지식을 잘 활용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사회구조가 설계되어 있다. 부총리실 산하에 최고의 과학기술집단인 OCS(office of chief Scientist)를 두어 거기에서 지식산업육성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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