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어브
과거 9인제 경기에서는 첫 서어브를 실패할 경우 한 번 더 서어브를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강한 서어브를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6인제 경기에서는 1번의 기회밖에 없으므로 강한 서어브를 넣는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서어브는 백 라이트에 위치하게 되는 경기자가 손목이나 주먹 또는 팔을 사용하여 네트 너머의 상대편 코트로 볼을 쳐 넘기는 공격기술이다. 서어브는 자기편이 이길 경우에는 넣은 사람이 계속해서 넣게 되지만 상대편이 이길 경우에는 그 팀은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한 후 백 라이트에 위치하게 되는 경기자가 서어브를 넣게 된다.
서어브를 넣게 되는 팀, 즉 서어브권을 갖고 있는 팀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에는 1점 득점이 되며 서어브권이 없었던 팀이 이길 경우에는 상대편으로부터 서어브권만을 빼앗아 오게 되며 득점은 되지 않는다. 이것을 사이드 아웃(side out)이라고 하며 사이드 아웃이 될 때에는 서어브권을 갖게 되는 팀만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하게 된다.
1. 서어브 실패
서어브는 반드시 지정된 지역에서 넣어야 한다. 서어브 실패가 되는 경우는 아래에 나열하였다.
①볼을 던져 넘기거나 손에 볼이 얹혀진 상태에서 쳐 넘겨졌을 때(반드시 볼이 손에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넣어져야 한다.)
②주심에게서 서어브를 넣으라는 신호를 받은 후 5초 이내에 넣어야 한다.(여기서 5초란 정확하게 5초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약 5초라는 뜻이다.)
③서어브하려고 토스한 볼을 타구하지 않고 잡았거나 몸에 접촉된 경우(지면에 떨어진 다음에는 잡아도 괜찮다.)
④순서가 바뀐 서어브
⑤서어브된 볼이 네트 또는 안테나에 닿은 경우
⑥네트 밑을 통과한 경우
⑦상대편 코트로 넘어가기 전에 물체에 볼이 닿고 들어간 경우
⑧정상적으로 넘어간 볼이 상대편 코트 밖으로 상대편 경기자와의 접촉 없이 직접 낙하한 경우
2. 서어브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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