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 에너지의 고갈과 대체에너지의 필요성
오늘날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은 대부분 수력, 풍력, 조력 등의 자연 에너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와 우라늄을 사용하는 원자로를 통해 얻어지고 있다. 지구상의 에너지 소비량은 20세기에 들어와서, 특히 과거 20∼30년 동안 급격히 증가 하였고, 이러한 추세로 계속 나아간다면 지구상에 제한된 매장량에 의해 석유와 천연 가스는 50년, 석탄은 30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보이며, 우라늄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방식인 연료를 증식하지 않는 원자로를 계속 이용한다면 10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에너지 생성 방법을 개발하지 아니하면, 이러한 자료는 앞으로 100년 후면 에너지 자원의 고갈로 인하여 인류의 에너지 소비량은 상당히 줄어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화석 연료를 태워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은 환경파괴의 측면에서도 매우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유해 가스는 대기 오염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또 이때 발생하는 탄산가스는 온실효과에 의해 지구대기를 가열하여 지구상의 온도 상승을 가져오는 것으로 최근 연구결과들은 발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이산화탄소 발생에 따른 온실효과가 증가하면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세계기후협약을 맺고 각 국가별로 온실가스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닥칠 에너지 고갈의 위기와 현재 지구상의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석 연료의 환경적 유해성, 그리고 이러한 화석에너지 조차도 넉넉지 못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중․장기적인 에너지 대책을 세우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일은 향후 국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
Ⅱ. 에너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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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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