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는 경도가 높고 지형이 평탄하며 1년 내내 적당한 강도의 바람이 있는 한편 낙뢰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적기 때문에 풍력발전 도입이 추진되었다.
1979년에는 풍력발전 설비에 대한 보조금 및 고정가격 매수 제도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지원 제도에 의해 급격하게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증가해왔다.
에너지 전반에 관한 정책으로서 1990년 덴마크 정부는 ENERGY 2000 을 책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까지 1988년 대비 20% 삭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속에서 풍력발전을 중시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방침 하에 1992년에 환경세가 도입되었다.
1996년에는 ENERGY 2000을 계승하는 형태로 ENERGY21 을 책정하고 2030년까지 1998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삭감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새우고, 아울러 재생가능 에너지가 에너지 공급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1996년의 8%에서 2030년까지 35%로 하기로 하였다.
2011년 2월에는 ENERGY STRATEGY 2050 에서 2020년에 발전 전력 구성에서 풍력발전의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육상에서는 풍력발전 적지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해상 풍력발전 증설이 중심이 될것이다.
● 덴마크, 세계 풍력 발전시장에서의 높은 위상
덴마크는 풍력 발전 관련 연구 개발과 성숙한 풍력 발전에 따른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외국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고 최근 축적된 풍력 발전기의 R D 노하우 및 개발 환경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외국 풍력 발전 관련 기업들의 덴마크 진출이 증가 추세이다 이러한 덴마크의 풍력발전은 뛰어난 점은 높은 기술력을 가지며, 기술자원을 위한 개발 환경이 양호하다.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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