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시대부터 인간은 자기의 생명과 종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과 혹은 다른인간과 싸우면서 살아왔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하여 맹수와 싸웠고, 더 잘살기 위하여 인간끼리 서로 싸워 죽이고 빼앗으며 살아오는 동안 점자적으로 자기 몸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이 발달되어 왔다. 자신의 몸을 지킨다고 하는 의식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에도 있다. 낙지가 먹물을 내뿜는다. 복어가 몸을 부풀린다. 곤충이 주위의 풀이나 낙엽색으로 몸을 변색시킨다.....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천적에 맞춰서 몸을 지키는 노하우를 오랫동안 몸에 익혀왔다. 호신술의 역사는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사실들이 오늘날의 호신술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2. 호신술의 개념
1). 호신술은 원시시대부터 발전되어 온 것이기는 하나 현대와 같이 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는 좀 더 다른 각도에서의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호신술의 개념을 적으로 부터이 방어 즉 치한이나 불량배의 공격 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는 의미보다는 더 광의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호신술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호신술 : 자기의 몸을 방호하기 위한 체계 몸을 보호하기 위한 온갖 방법으로 나와 있다.
즉 인간으로부터의 공격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고로부터의 자기방어 기술인 것이다. 미끄러운 얼름판 위에서 넘어졌을때 대비하는기술, 머리위에서 위험한 물질이 떨어졌을때 피하는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2). 호신술이란
①인간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한 싸우는 기술뿐만이 아니라 모든 안전사고로 부터 자기의 몸을 능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온갖수단 이라함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결국 사전에 나와 있는 뜻을 알기쉽게 표현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