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계전염병
감염원으로서의 물, 음식물을 경구섭취 함으로써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다. 콜레라, 세균성 이질, 아메바성 이질,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폴리오(소아마비), 유행성간염 이 있다.
1.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발열과 복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살모넬라 타이피균은 장을 통해 몸 속 으로 침투한다. 복통,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지만 위장관염의 한 종류 라 기 보다는 발열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전신 질환이다
-원인은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된 환자나 보균자(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을 뜻하며 장티푸스 보균자는 대변이나 소변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는 경우를 말함)의 소변이나 대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 된다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우유나 유제품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은 잠복기는 몸 속 으로 침투한 균의 수에 따라 다양한데 평균 1~3주이다. 가장 주된 증상은 발열이다. 그 외에 오한,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과 식욕감퇴,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비장 종대(비대), 장미진(장미 모양의 작은 발진), 상대서맥(relative bradycardia)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병이 경과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지는데, 발병 첫 주에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서서히 상승하는 증상이 특징이고 둘째 주에는 복통과 피부 발진이 나타 난 다
-장티푸스 환자는 격리해서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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