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보육교사
Ⅰ. 서 론
우리나라 영,유아 학부모들 사이에 몇 년 전부터 영재교육 열풍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여 현재 자기 지식들을 영재로 만들기 위하여 고사리 손을 잡고 이 학원, 저 학원 다니면서, 혹은 학부모들 사이에 정보 캐기와 자신만에 정보 및 노하우를 가지고 경쟁적으로 자기 자식 영재로 만들기에 온힘을 기울이는 어머님들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은 자식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남이 시키면 따라 시키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면서 본인 스스로에게 애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창의성의 정의에 대하여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 많은데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Osborn은 창의성이란 인간 모두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능력이며 특성으로 넓게 해석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당면한 제반 사태나 문젯거리를 개인 나름의 새롭고 특유한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활동으로 정의하였다.
Torrance는 창의성이란 새롭고 독특한 아이디어, 다른 관점,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고, 창의적 사고란 어려움과 문제를 감지하고 정보에서 틈을 찾아내고, 빠진 요소나 잘못된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이러한 결함에 대해 추측하고 가설을 세워 그 추측과 가설을 평가하고, 검증하며 이것을 재수정하고 재검증하여 마지막으로 그 결과를 알리는 과정이라고 정의하였다.
Guilford는 창의성이란 ‘새롭고 신기한 것을 낳는 힘’ 즉, 새로운 사고를 생산해 내는 것을 창의성이라 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라고 했다. Guilford는 인간의 사고를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의 두 양식으로 구분하고 창의적 산물은 특정한 문제에 대한 발산적 사고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고 창의적 사고는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재정의 및 재 구성력으로 정의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