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서비스의 개발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루 사회의 주요한 변화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아야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의 개발은 그 이전에 전례가 없던 발전이었다. 1945년 이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은 세 가지 독특한 단계를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이러한 변화과정은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동시에 가져왔다. 이는 지배적인 의료모델에서 재활교육모델 또는 심리 사회적 재활모델의 전환을 의미한다(Brown, 1997; 김용득, 1999 재인용).
이러한 장애인복지의 발달과정을 거치면서 대규모 생활시설이 갖는 몇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즉 대규모 집단 보호로 인한 인간성 상실,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 경험의 황폐화, 대규모 생활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 등이다. 또한 장애인의 인권을 무시한 수용위주의 정책은 사회통합의 전제조건인 정상화의 저해요인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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