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갈림길에서 인생관이 확립되고 여러 가지가 현재의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저의 청소년기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저의 외모는 여드름이 많이 나고 이가 가지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외모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성격이 소심하고 외모가 좋지 않아서 인지 중학교를 처음 입학했을 때 아이들의 놀림을 받고도 성격이 소심해서 확실히 말을 못하였습니다. 이때는 생각이 조금 짧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 뒤 몇몇의 친구를 사귀었는데 친구들이 놀리는 것은 별 것 아니라며 그냥 무시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싸움은 나쁜 것이지만 그때 생각으로는 운동을 해서 힘을 키우면 괴롭히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합기도라는 운동을 1년 정도 배우니 괴롭히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이때에는 현재의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성격과 친구들 정말 중요한 것들을 이때에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는 운동을 하며 성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소심한 것은 여전 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피시방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는데 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가서 컴퓨터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안일하고 멍청한 생각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집안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다른 친구들이 있다는 말에 사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컴퓨터를 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