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래 학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줄거리 -
이 책은 급변하는 세상을 어떻게 해야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어느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 들의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로 회포를 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그들은 어느 한 우화를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대략 이렇다. 생쥐 두 마리와, 꼬마인간 두 명이 나온다. 주인공인 이들 넷은 미로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아다니다가 어느 창고 안에서 엄청나게 많은 치즈를 발견하곤 매일매일 그 치즈를 먹으면서 행복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치즈가 사라진다. 미로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어딘가의 창고 속에 엄청나게 쌓여 있을 치즈이다. 이 책안에 나오는 우화는 등장인물들 에게 많은 행복을 보장할 것 같았던 창고 안의 치즈가 어느 날 사라지면서 이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생쥐 두 마리는 치즈가 사라지기 전부터 착실하게 또 다른 치즈를 찾아나갔기 때문에 치즈가 사라진 후에도 굶지 않고 또 다른 창고안의 치즈를 먹을 수가 있었지만, 꼬마인간 두 명은 치즈가 사라지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갑자기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꼬마인간 두 명은 그 다음의 대응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고
굶주리다가 결국 꼬마인간 한 명이 치즈를 찾으러 떠나게 되는데...
- 꼬마인간 vs 생쥐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꼬마인간이 정말로 답답하다고 느꼈다. 급변하는 사회의 미래에 대해서 전혀 방법도 취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그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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