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구성원들이 조직생활의 과정에서 공정하게 대우를 받고 있는가에 기초를 두고 있는 조직공정성 개념은 호만스(G. C. Homans)가 "사회적 행동"(Social Behavior)이라는 저서에서 최초로 분배공정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래로, 아담스(J. S. Adams)가 공정성이론(equity theory)을 제시하면서 분배정의에 대한 심리학적 이론으로 체계화되었고, 월스터 등에 의해 이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현상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조직공정성(organizational justice)은 최근에 조직구성원들이 조직 내에서 어떻게 공정성을 지각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의 직무에 대해 긍정적인 또는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즉, 조직구성원들의 조직공정성 인식은 조직구성원들의 다양한 형태의 직무태도와 조직유효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