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음악이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태아가 엄마의 자궁 안에 있을 때, 태아의 지능과 성격 등 전인적 기본토대가 결정된다. 더욱이 엄마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은 엔도르핀1)1) 동물의 뇌 등에서 추출되는 모르핀과 같은 진통효과를 가지는 물질의 총칭.
을 형성하게 되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며, 엄마의 기분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최근 태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모든 기관과 조직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고 지각작용까지 하는 하나의 완벽한 인간 생명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임신 5개월에서 6개월에 완성되는 내이기관은 엄마 내부, 외부의 소리를 온전히 들을 수 있게 하므로, 임신 5개월부터는 태교음악을 할 수 있다.
태교음악이 태아와 임산부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데 도움을 주고 태아의 인지능력을 키워 태어나면서부터 성장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감정이 풍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기를 낳기 원한다면 태교음악은 임산부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2)2) 최희정, 같은 논문, p. 22.
(1)임산부
음악적 경험은 임산부의 정서에 큰 영향을 주며 임산부가 어떤 음악을 듣고 그 음악에서 어떤 것을 느끼느냐에 따라 태아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연주하는 악기는 인간의 지적 및 정신적 활동에 필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대뇌의 중요한 영역분야에서 눈과 귀처럼 개척 구실을 한다. 임산부가 좋아하고 즐겨서 연주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3)3) 이은경, 같은 논문, 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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