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반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남은 또 다른 숙제는 무엇인가 -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의의와 한계
외규장각 도서 반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남은 또 다른 숙제는 무엇인가
- 외규장각 도서 반환 의의와 한계-
Ⅰ. 서론
외규장각 도서 반환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문화재 환수 작업에 있어서 해결해야할 많은 한계점들을 드러낸 사건이다.
Ⅱ.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의의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문화적 의의는 문화재적 가치는가 매우 큰 문화재가 우리나라로 반환되었다는 것이다. 외규장각 도서는 대부분 국왕이 보도록 제작한 어람용 의궤다. 의궤란 왕실의 혼사, 장례, 잔치, 건축, 잔치 등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여 유사한 행사가 있을 때, 그 과정과 주요 의례 절차, 내용 등을 기록과 그림으로 남긴 보고서 형식의 책이다. 내용의 규모가 방대하고 소상하며 그림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거행된 여러 가지 의례의 전모를 소상하게 기록한 서책으로, 2007년 6월 [조선왕조의궤]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됐다. 전체 297책 가운데 [풍정도감의궤] 등 총 30책이 외규장각에만 있는 유일본으로 사료적 가치가 우수하다. 앞으로 조선 왕실의 의례에 대해서 연구하는데 있어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다. 또한 당시에 사용한 종이나 그 안에 담긴 회화를 통해 전통 서화 문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자료로서도 높은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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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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