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지난 후 20세기가 되면서 시민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그들의 삶터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 중 가장 상징적인 이론이 영국의 에베네즈 하워드의 전원도시이론이었다. 시민이 거주하는 도시에 대하여 처음으로 신중하게 논의된 것이다. 그 후 20세기 전반에는 르꼬르뷔제의 ‘빛나는도시’와 C.A 페리의 ‘근린주구 이론’을 대표로 하는 근대건축운동이 발생하게 되어 현재의 도시계획 이론과 수법이 이 기간동안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재생시키는데 이 이론들을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전개되었고 이 이론들은 도시개발의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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