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 김○○ ․ 결혼상태 : 미혼
․ 성별/나이 : F/36 ․ 직 업 : 무직
․ 학 력 : 대학 중퇴 ․ 경제상태 : 중
․ 종 교 : 기독교 ․ 입원경로 : 자발적으로 외래를 통해 입원함.
․ 정보제공자 : 환자 본인, 보호자(엄마), 차트 현재 10번 째 입원이다.
2) 주호소(Chief Complain)
“자꾸만 윗집 여자들이 밤마다 저희 집에 찾아와요. 엄마는 윗집 여자들의 협박에 못 이겨 문을 열어줘서 여자들이 들어와요. 저한테 성행위를 강요해요.” - Pt. her
“성적인 얘기를 많이 하고 폭력적으로 변했어요.” - Pt. mother
3) 현병력(History of present illness)
본 환자는 본원 외래에 다니고 약물복용을 꾸준히 해왔으며 간간히 성적인 내용의 환청이 들리고 피해망상 증상이 있었으나 일상생활을 그런대로 해왔다고 함.
내원 1년 6개월 전부터 환자는 TV 프로그램의 내용들이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고 본인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TV를 보지 않기 시작했다고 함.
내원 8개월 전부터 환자는 아래층 여자가 의사를 매수해서 환자의 몸에 마약을 탄 후 자궁이 건강하지 않은 여자에게 주기 위해 건강한 자신의 자궁을 떼어낸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함. 이에 환자는 불안한 얼굴로 집안을 서성거리다가 산부인과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수술 방법을 물어보기도 하는 모습 보였다고 함.
내원 6개월 전부터 환자는 위층에 살고 있는 모녀가 밤마다 내려와서 자신과 성행위를 했으나 그걸 환자가 모르고 있다며 조롱하는 내용의 환청이 매일 들렸다고 함. 이에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불쾌하다며 억지로 구토를 하기도 하고 혼자서 욕을 하기도 했다고 함. 또한 환자는 입이 말라서 하얗게 되는 증상을 윗사람들에게 성병이 옮은 것으로 해석하며 이비인후과에 찾아가서 치료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함.
내원 3개월 전부터 환자는 위층집 앞에 맥주병을 깨어 놓고 오기도 하고 어머니가 위층 사람들에게 협박을 받아 문을 열어준다며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기 시작해 환자의 증상악화를 걱정한 어머니와 함께 외래 내원하여 입원 권유 받고 입원함.
4) 과거병력(Past history)
(1) 정신질환병력
1996. 7. 16일에 Schizophrenia 진단 받고 본원에 내원해 정신과 약을 복용함.
현재 10번째 입원함.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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