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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시스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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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시스템 검토
1. 초등교육
1) 유치원 (Kindergarten)
독일의 유치원 교육은 프뢰벨의 유치원교육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비형식적 교육과정이며 엄격히 규정하여 5세 미만의 어린이만 다니는 유치원이지만 법적으로는 3세부터 학교 입학 전까지의 아동들에게 제공되며 최근에는 0세부터 모든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의 개념으로 변하고 있으며 의무 교육 이전에 해당하기 때문에 부모의 선택이 자유롭다. 유치원교육은 철저하게 놀이 중심으로 진행되며 인성교육과 생활 습관 교육, 친구 사귀기를 비롯한 사회성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에서는 문자나 수를 가르치지 않는다.
2) 초등교육(기초 학교, Grundschule)
초등학교의 교육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6세에서 10세까지의 어린이다. 당해 연도의 6월 30일까지 만 6세가 되는 어린이는 취학할 의무가 있으며 그 해 12월 31일까지 6세가 되는 어린이는 부모의 요청과 학교의 동의에 의해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능력에 따라 5~7세부터도 가능하며 신학기는 9월 1일에 시작한다. 기초학교과정은 일반적으로 4년간의 교육과정이지만 브레멘, 베를린, 함부르크에서는 6년간으로 되어 있다.
초등교육은 어린이의 인성을 기르고 상상력과 독립심, 사회적 협동력, 학습적인 습관 등을 기르도록 하고 읽고, 셈하고, 쓰는 것을 학습한다. 학생들은 과중한 학업의 짐에서 매달리는 일은 없고, 대부분 1학년 때는 일기와 쓰기를 가르치지 않으며 저학년일수록 숙제는 거의 없고, 주말에는 교과서를 모두 학교에 두고 집에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 기초학교에서 4년간의 공통과정이 끝나면 방향모색과정이라 할 수 있는 2년 동안 학생과 부모는 학교 선택을 변경할 수 있다. 기초학교를 수료하면 주요학교, 실과학교, 김나지움, 종합학교 등 네 가지 형태의 중등 1단계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2. 중등교육
1) 중등교육 제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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