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원조교제의 시작은 원래 블루세라붐에서 비롯되었다. 블루세라붐은 여고생들이 입던 속옷이나 교복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이 인기를 끌면서 시작되었다. 그저 여고생과 관련이 있는 옷이라면 몇 만엔에 이를지라도 단숨에 팔렸다. 그러자 10대들은 입고 있는 옷을 벗어 팔기 시작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간단하게 몇 개월치의 용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힘 안 들이고 돈을 벌자, 이같은 행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TV에서도 연일 특집으로 방송할 만큼 블루세라붐은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