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은 생활의 세계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정보통신의 발달은 다른 지역의 다른 국가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다른 지역, 다른 국가로 전송하고 있으며 전 인류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동일한 정보를 동일한 시간에 접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개인은 더 이상 개인으로 남지 아니하고 인류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하게 되고 있다. 교통의 발전은 전 세계의 이동을 단일생활권으로 만들었고 이러한 단일생활권은 다양한 언어의 접근기회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의 이동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의학의 발전은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고 노령인구의 사망률을 낮추어 인구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으로 인하여 반대로 각 국은 경제력의 증가를 필연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경제력이 없는 국가는 인류사회에서 멸시되고 힘없는 서러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육의 부재라는 것이다. 인류의 증가는 결국 교육인구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재정적 지원이 미비한 국가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실시할 수 없으며, 노령화한 인구의 재교육을 실시할 여력 또한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유한 국가라고 하더라도 정보의 홍수속에서 그 정보의 취합과 분류, 그리고 정보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는 또 다른 형태의 교육이 적절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