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의 발전사 개요
1. 고전시기(B.C 7C~1850) : 규범적 사변적 연구
고전시기의 정치학은 주로 연역적 방법에 따라 규범적 성격의 문제를 다루었다. 정치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플라톤의 국가론(the republic)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politics), 그리고 사회계약론자들의 저서는 주로 정의란 무엇인가, 국가는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플라톤, 홉스), 인간은 왜 불평등한가 (루소) 등 인간과 정치의 본질을 규범적 관점에서 추구한 것이다.
2. 제도시기(1850~1900) : 법․제도적 접근방법
제도시기에 있어서 정치학은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인정되어 대학에서 공식적으로 교수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정치학은 연역적 방법에 따라서 정치제도와 헌법 등을 서술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중점은 법적으로 조직된 정부에 두었고 헌법과 법률 등의 공식적인 문서를 자료로 이용했다. 인간성을 일정불변한 것으로 전제하고 이러한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제도와 구조를 중요한 독립변수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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