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탈춤의 역사적 유래 및 특징
1. 역사적 유래
봉산탈춤은 기본적으로 해서 일대에 분포된 탈춤 중의 하나이다. 이 해서탈춤은 분포를 보면 사리원, 봉산을 중심으로 황주와 서쪽 평야 지대인 안악, 재령, 신천, 장연, 송화, 은율 등지의 탈춤과, 동남쪽 평야 지대인 기린, 신원, 서흥, 평산, 신막 등지의 탈춤과, 해안 지대로는 해주, 강령, 옹진, 송림, 추화, 금삼, 연백 등지의 탈춤으로 크게 셋으로 구분되며, 5일장이 서던 거의 모든 장터에서 탈군들을 초빙하여 1년에 한 번씩은 놀았다고 한다. 이러한 분포로 보아탈군들을 초빙하여 1년에 한 번씩은 놀았다고 한다. 이러한 분포로 보아 해서탈춤은 거의 황해도 전지역에서 놀던 탈춤으로, 그 중에서 특히 봉산탈춤이 대표격으로 된 것은 19세기말 20세기초의 일이며, 특히 일제시대에 들어와서의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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