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론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난 후의 고찰 및 감상평 입니다.
- 우수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 개인의 창작물이니 부디 참고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 이 자료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책에 대한 소개
2. 저자 소개 - 혜민 스님
3. 책에 대한 나의 감상
1. 책에 대한 소개
얼마 전 급한 일이 있어서 하루 만에 서울에서 고향인 부산을 다녀와야 할 일이 있었다.
무척이나 빡빡한 하루가 될 줄 알았는데, 아침 일찍 출발해 KTX를 타고 볼일을 본 후 다시 오후 3시쯤 부산을 출발하니 아직 해가 채 기울기도 전에 서울에 도착했다.
새삼스레 우리나라 전역이 일일 생활권이라는 것이 실감났다.
그렇게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중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리도 빠른 속도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중에 읽게 된 책이 하필 “잠시 멈추어서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내용의 책이니 말이다.
과연 우리는 어디를 향해 이리도 바삐 가고 있단 말인가?
......
4. 책에 대한 나의 감상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지금까지 살면서 스스로 가슴에 새겼던 삶의 원칙들을 되돌아보았다.
내 개인적인 가치관을 말하자면,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을 바라보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바로 현상과 본질.
‘현상’을 바라보는 방법과 ‘본질’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나는 본질을 볼 줄 아는 삶을 추구한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이것을 명확히 구별해 내면서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이를테면, 지금 당장 인터넷을 켜보라.
무수한 정보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며, 단 하루라도 이러한 정보 검색을 게을리 하게 되면 사람들이 그날 새롭게 올라온 특정한 사건을 이야기할 때 소외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은 바로 순간순간 변화무쌍한 ‘현상’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