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이번 리포트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느낀 것이 있다면 우리가 너무나도 역사를 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정확하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그것을 손바닥 꿰듯이 다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지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광종(光宗)에 대해서 말을 했을 때 제 주변 분들의 대부분이 하는 말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주제가 아니냐, 남들이 잘 모르고 또한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다시 광종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았을 때 아니나 다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몇의 기본적인 사실 외에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냥 단순히 자주 보아왔고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저는 이번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왜 “광종”을 선택하였는가.
문득 갑자기 예전에 같은 역사동아리에 있던 가까운 친구에게 이런 것을 물어보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대전을 근방으로 해서 어떠한 유적, 유물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대답은 지금 내가 공부하는 분야가 아니다, 그리고 여기는 잘 모르겠다는 식의 답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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