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보지만 어쩌면 집에서 낭비하는 시간들 탓에 책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덕에 한권의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참 오래걸린듯하다. 간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그냥 읽기 시작했던 소설인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면 재미지 나름대로 재미는 모냐구 물으면 그이유는 긴박감이있는소설을 하루에 찔끔찔끔 봤기 때문일게다.
엘리골드렛 작품 더 골(The Goal)은 경영소설이다. 최근 몇년동안 21세기북스등을 통해 줄창 소개된 캔블랜차드의 단편들과 같은 내용을 길게 늘여뜨린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구성이나 스토리와 경영전반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들이고 더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