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책을 펴면 제일 처음 나오는 이론은 프로이트의 이론이다.
처음 접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이번에 책을 고를 때도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 1장에서는 프로이트를 설명하고 그의 이론이 생겨날 수 있었던 당대의 시대를 서술했다.
프로이트는 의사요, 정신과의요, 과학자이며 심리학자였고 철학자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 속에는 비이성적인 요인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성의 힘은 맥을 못 추는 것이어서 극히 드문 현자들만이 이성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1856년에서 1939년에 이르는 오랜 생애는 때마침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간이었다. 찰스 다윈의 종의기원이 나오고 구스타프 페흐너는 심리학의 기초를 세워 인간 심리도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고 수량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해서 심리학도 다른 자연과학과 나란히 자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역동심리학의 창출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이는 퍼스낼리티 내부의 에너지 변형 및 상호 교환에 과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의사로서 개업을 하여 환자들과 접촉을 하는 동안 심리학적 시각으로 생각하도록 자극을 받았다. 최면술, 감정 배설법, 자유연상법을 응용함으로써 이상 행태 속에 숨은 원인을 알아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는 과학적 호기심과 정열을 가지고 환자들의 심층 심리를 파고 들어갔고 마음속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 무의식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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