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시지만 늘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신 아버지와 언제나 사랑으로 가족을 이끌어 오신 어머님 사이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시골에서 지내면서 동네 분들과의 훈훈한 정과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사춘기 때는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잠시 우리가정의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소 덕을 많이 쌓아 오신 아버지 주위 분들의 도움과 지혜로우신 어머님의 내조로 그 시기를 잘 해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저 자신이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