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명절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동료들을 위하여 집에서 만든 음식을 회사에 가지고 가셨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께서 크기가 다른 냄비 두 개 중 한 개를 골라 저에게 들게 하셨습니다. 저는 크기가 작은 냄비를 선택하였고, 그 것에는 빈 그릇들이 들어있어 무거웠고 큰 냄비는 비어있어 가벼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만족감 보다 더 나은 것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부모님의 슬하에서 동생들과 더불어 자라며 저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협동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 점은 대학에서 학생회와 동아리에서 주도적인 활동으로 더욱 굳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