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풍족한 사랑 속에서 넉넉하고 넓은 포용력과 자신만큼 다른 사람을 아끼는 마음가짐을 배우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유난히 많은 형제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버지께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형제들 간의 우애를 강조하셨습니다. 2남 6년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엄격하시면서 자식들에게 한없이 자애롭던 아버지와 온화한 성품으로 덕을 쌓으며 살아가셨던 어머니의 믿음과 적극적인 지원 외에도 누나와 현들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였던 20대 초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빈자리를 메워준 것은 큰 형이었습니다. 큰 형은 항상 제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Tr 언제나 제 편이 되어 용기와 격려를 주었습니다. 제게 아버지만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형 덕분에 저는 ‘비전 있는 미래를 위해 내게 주어진 오늘을 낭비하지 말고 지식과 지혜로 충전하자“는 생각을 신념처럼 가슴에 새기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생활했고, 발전적인 내일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2012.10.25
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