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전국투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힘들고 국도를 돌아다니면서 트럭에 치어 중상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했던 상황도 많았지만 자전거 하나만을 의지한채 친구2명과 제주도까지 가는 경험을 해본것이 저의 인생에 가장 큰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돈 없이 여행을 해서 너무 힘들고 뜨거운 여름철이라 살도 많이 타서 초췌해 보이는 저희들에게 선뜻 밥과 숙소를 제공 해주시면서 이런 도전정신이 대견하다면서 오히려 우리에게 배울점이 많았다는 아주머니가 기억에 남습니다.그 때 저의 가슴을 울컥하게 한 것은 과연 나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이런자발적인 선행을 베푼적이 있던가 앞으로 나뿐만아니라 남을 존중하고 위하는 사람이꼭 되겠다는 저의 인생목표가 세워졌습니다. 저는 이 경험이 저의 생애 가장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