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대하면서 적을 만들지 말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제 신조로 생각하며 그 목표에 맞게 지금까지 성장 하였습니다.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지나서 현재까지 제 신조를 지켜오면서 저는 서비스 정신에 맞는 사람으로 다져져 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어릴적 부터 판매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배우고 싶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메이크업의 재미에 흠뻑 빠져 하루도 빼먹지 않고 성실히 나가며 선생님들께서 귀찮아하실 정도로 물어봐 가며 열심히 배웠습니다. 처음 학원에 다닐 때 아버지께서 무척 반대하셨지만, 학원에서 배웠던 것들을 집에 와서 매일 엄마와 언니에게 연습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유통관리사 자격증까지 딴 모습을 보시고는 정말 대견스러워하셨습니다. 결국, 아버지께선 네가 좋아하는 일이니 끝까지 격려해주시겠다고 하시며 좀 더 폭넓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미용학과로 진학하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