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의 관계에 대해서
토지이용과 교통계획의 관계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다. 도시계획, 교통계획, 입지이론 분야에서 논의되었다. 그동안 토지이용과 교통과의 관계를 기술적이고 정상적으로 파악하는 연구는 많이 있었으나 이들의 관계를 명백하게 파악한 연구는 별로 없었다. 그이유는 이 둘의 관계가 동태적이고 매우 복잡하게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지이용과 교통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도시구조의 성격과 발전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할 뿐만아니라 도시계획이나 교통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라도 할 수 있다.
토지이용계획이란 토지의 이용을 위해 토지용도를 배부하는 계획으로, 용도지역제, 용도지구제, 용도구역제로 구분된다. 또 인간의 활동을 미리 예측하고 사용목적에 따라 토지이용을 합지적,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공간에 질서를 부여하는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안전성, 보건성, 편의성, 쾌적성, 공공의 경제성을 목표로 한다.
교통계획이란 도시의 인구, 경제, 토지이용 등의 지표와 관련하여 교통체계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래의 지표들을 예측하여 교통사업의 대안을 설정, 평가하고 집행계획, 재정조달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는 일련의 계획과정을 말한다.
교통계획과정은 현황조사 및 예측단계, 계획수립단계, 계획결정단계로 이루어지는데 현황조사 및 예측의 단계에서는 토지이용예측과 통행수요예측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에는 매우 밀접한 상호관계가 있으며, 양자의 일체성이 확보되지 안으면 안 된다.
본론
1. 토지이용과 교통계획의 순환적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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