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이해와 감상
리어왕 감상문
이번 연극 숙제로 리어왕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서 막막하기만 했지만, 점차 보면 볼수록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사람으로써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비극이 절실히 나타나 있음에 매우 놀라웠다. 계속해서 볼 때마다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연극의 줄거리는 상세한건 생각나지 않는게 많아 다운받아서 다시보았다.
영국의 늙은 왕 리어는 어느 날 자신의 세 딸,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를 불러 각자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하는지 말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사랑한다는 말의 정도에 따라 딸들에게 돌아갈 재산의 크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깊은 마음을 읽어 내지 못해 막내 딸 코델리아는 내쫓아버리고 아첨하는 두 딸에게는 땅과 권력을 나누어준다.
하지만 모든 재산과 권력을 물려받은 고너릴과 리건은 권력을 놓아버리고 자신들의 집에서 함께 사는 늙은 아버지를 구박하고 괄시하게되고 결국, 아버지의 분노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폭풍우 속에 쫓아내 버린다.
한편 리어 왕의 신하 글로스터는 적자인 에드거와 서자인 에드먼드, 두 아들을 갖고 있다. 그런데 서자인 에드먼드는 자신이 당하는 불평등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적자인 형 에드거의 권리를 빼앗을 속셈으로 아버지 글로스터에게 형을 모함한다.
글로스터는 에드먼드에게 속아 에드거를 죽이려 하고, 에드거는 살길을 찾아 미치광이 행세를 한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죄없는 아들 에드거를 쫓던 글로스터는 불쌍한 리어왕을 동정하여 도와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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