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맞은편에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 건설 현장.날이 어두워지자 펜스 주위에 설치된 조명들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대낮같이 환해졌다.
현장 감독인 김명국 롯데건설 이사는 "하루 24시간 공사를 진행중"이라며"아직은 기초공사 단계지만 2013년 말이면 베트남에서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사인 롯데코랄리스의 이종국 대표는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의 이 센터는 베트남 고유의상인 아오자이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최고급 호텔,쇼핑시설로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