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좀처럼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3분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 점유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7억명 넘는 가입자를 가진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5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이폰5 생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의 혁신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세계의 대부분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 열풍에 의해서 탄생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에 애플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실로 막강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선도자로서 세계시장에서 막강한 역량력을 행사하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켜 왔지만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다소 축소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의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5의 판매량이 축소되고 있으며 예전과 같은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으며 기존에 지켜오던 애플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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