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312만2332개로 전체 사업체 수의 99.9%를, 종사자 수는 1226만2535명으로 전체 고용의 8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사업체 수는 41만4527개(15.3%), 종사자 수는 358만1841명(41.3%) 늘어났으며 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사업체 수는 0.7%포인트, 종사자 수는 8.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의 그래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중소기업은 10년전에 비해서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사업체 수가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숫자가 증가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에 뿌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사회 전반에 뻗어 있으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인해서 고용이 창출되고 시장의 경제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기업에 대한 중요성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중소기업이 대기업 못지 않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이 엄청난 규모와 자본력을 갖고 있다면 중소기업은 많은 숫자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