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미국 퀄컴으로부터 2300만달러(약 260억원)를 유치했다. 큰 돈은 아니지만 팬택이 지난해 8월 산업은행 등 4개 채권은행들로부터 657억원을 차입한 것을 빼면 처음으로 돈이 회사에 들어오는 것인 데다 그 방식도 ‘출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위의 그래프는 팬택의 매출 현황에 대한 자료이다. 그래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팬택의 매출은 2011년까지 상승세를 보여 왔으나 2012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팬택은 스마트폰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이다. 팬택은 과거에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시장점유율을 향상시켜 왔지만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매출이 하락하는 사태를 맞이하였다.
팬택은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는데 기업의 매출이 증진되지 못함에 따라서 기업가치 향상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자금난으로 인해서 기업의 운영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