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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 적대적 M A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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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농그룹의 설립
1996년을 기준으로 재계순위 34위인 대농그룹은 82세의 박용학 명예회장에 의해 창립되었는데 박명예회장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같이 강원도 통천 출신으로 고향에서 사설우체국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전경련고문, 한일 경제협회장, 무역협회 협회장,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대회 직책을 맡아 재계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대농그룹은 (주)대농과 미도파를 비롯해 21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중 10개 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90년 이후 설립된 기업들이다. 대농그룹의 모기업인 (주)대농과 유통업체인 미도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그룹전체 매출액 1조 5,740억원의 81.2%와 그룹전체 자산의 72.3%를 차지하며 그 밖의 계열사 부문의 자산규모는 수백억원대 정도에 불과했다. 전체 종업원 수는 미도파 6,500명을 비롯해 11,289명에 달하며 협력업체는 4,600여개사였다.
대농그룹은 이렇게 다양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서도 활로를 찾지 못했는데 특히 재고가 계속 누적되어 96년 불량 면직품을 비롯한 재고자산을 손비 처리한 결과 2,932억원의 회계상 적자를 기록해 금융기관들이 대출금을 회수하는 등 자금난을 겪게 되었다.
2) 미도파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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