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 강화라는 '비관세 장벽'의 가동은 당장 북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 북한 무역상들 사이에 해관 신고 서류에 없는 물품을 섞어 나르는 관행이 있어 실질적인 규제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통관 강화의 움직임으로 보이면서 압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지속적인 핵실험을 실시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제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북한에게 사실상 가장 우호적인 국가이다. 북한은 다른 국가와의 교류는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양국가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