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판매하는 보험상품(방카슈랑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일명 `꺾기`에 이용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지난해 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방카슈랑스 영업행위를 검사한 결과 우리은행과 국민 하나 외환은행에서 부적절 판매 사실을 적발하고 제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에서 방카슈랑스가 시행됨에 따라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은행들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부당한 방법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상품의 판매실적의 향상은 은행의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과도한 방법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상품 중에서 일부 상품에 대한 설명을 누락하는 등의 방법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