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연료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발생된 연소열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연물질을 말하며 연료의 상태에 따라 고체연료, 액체 연료 및 기체연료로 나눈다.
[1]연료의 구비조건
①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풍부하다
②연소가 용이하고 발열량이 클 것
③저장, 운반, 취급이 용이할 것
④저장 또는 사용 시 위험성이 적을 것
⑤인체에 유독성이 적고 매연 발생 등 공해 요인이 적을 것
[2]연료의 종류
연료는 그 형상에 따라 고체연료, 액체연료, 기체연료의 3종류로 분류되며 1차 연료인 천연연료와 2차연료인 인공연료가 있다.
(1)고체연료(solid fuels): 천연 연료에는 석탄, 목재가 있으며 인공연료에는 코크스, 연탄, 조개탄, 목탄 등이 있다.
①목재(신탄)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연료의 하나로서 견목과 전목으로 구분이 된다.
발열량이 3,000~4,000kcal/kg정도이며 착화온도가 240~270℃, 비열은 0.33kcal/kg∙℃정도이다.
②목탄(숯)
목재를 탄화시킨 2차 연료로서 참나무와 같은 굳은 나무를 완만하게 300℃로 탄화하고 다시 1,000~1,100℃ 정도로 정련하여 실외로 꺼내어 탄분, 흙, 재 등 혼합물로 급격히 소화한 백탄과 느름나무등 연한 나무를 500℃에서 탄화하고 800℃로 정련하여 가마에서 자연 소화시킨 흑탄이 있다.
③석탄
태고의 식물이 지하에 매몰되어 지압, 지열 작용으로 열분해를 일으켜 탄소분이 풍부하게 변성된 것이며 석탄은 일반적으로 탄화도에 따라 이탄, 갈탄, 역청탄, 무연탄 등으로 분류하는데, 탄화도란 석탄의 성분이 변화되는 진행 정도를 의미한다.
탄화도가 클 경우 1)고정탄소의 양이 증가하고 산소의 양이 줄어든다. 2)수분 및 휘발물이 감소한다. 3)연소 속도가 완만하고 착화온도가 높아진다. 4)연료비(고정탄소/휘발분)가 증가한다.
석탄의 성질을 살펴보면
(a)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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