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우선 대기오염 물질의 무게와 농도, 성상을 알아야 한다. 이번 실험에서 Mini Volume Air Sampler를 이용하여 경기대학교 지역의 대기 시료를 채취하여 대기 중 미세먼지(PM10)농도를 측정함에 목적이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허파 깊숙이 허파꽈리까지 침투하여 건강을 위협한다. 이것이 실내외 특정지역에서 그 양이 얼마나 대기 중에 있는지 알기 위해서 미세먼지의 양을 측정해 보고자 한다.
◇ 측정원리
이 시험방법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소용량 공기포집기를 이용하여 여과지에 포집하는 방법이다.
#장치의 구성
(1) 분립장치 : 분립장치는 10㎛를 초과하는 부유입자를 제거하는 장치로서, 흡인펌프에 의해 장치로 들어온 채취대상 공기 중에 10㎛이상의 분진은 공기 유입구에 있는 충돌판에 관성 충돌하여 붙고, 10㎛보다 작은 입자는 충돌판에서 위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에 따라 여과지에 쌓이게 된다.
(2) 여과지홀더 : 여과지홀더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직경 47mm 정도의 여과지가 파손되지 않으면서 흡인공기의 누출이 없도록 장착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홀더는 내식성 재질의 프레임을 갖고 있으며, 여과지를 통과하는 흡인공기가 효과적으로 채취하도록 고정시키고 여과지의 파손을 막아주는 망과 공기누출을 막아주는 패킹 등으로 구성된다.
(3) 여과지 : 여과지는 흡인공기가 함유하고 있는 공기 중의 수분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측정을 전후해서 항온항습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데시케이터 등에 48시간 이상 보관하여 항량 시킨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여과지는 다음 조건이상의 것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