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M&A 시장은 생존의 임계치에 달한 회사가 모이는 중환자실 역할에 그치고 있다. M&A가 전 세계적으로는 비유기적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
외국에 비해서 국내 인수합병 시장의 성장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합병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기업은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인수합병을 통해서 기업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인수합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져 있으며 그에 따라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