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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 유해폐기물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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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음식 자원의 이용 효율을 추구
(그림1) 바이오 사이클 설비
(그림2) 공장에 도입한 바이오매스 보일러.
◆ 사탕수수의 즙 찌꺼기 활용
아지노모토사는 바이오 사이클 라는 자원 순환형 생산 방식을 사용한다. 조미료 등의 아미노산 제품은 사탕수수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다. 회사는 사탕수수 생산량 세계 1위인 브라질 현지 제당 공장에서 사탕수수 즙을 구입, 그것을 발효시켜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 생산 공정에서 나온 쓰레기는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축의 사료로, 유기비료로, 혹은 사탕수수밭의 비료로 활용을 추진해왔다. 그래서 사탕수수를 시작으로 사탕수수 밭에 부생물을 환원하는 순환 루프를 그리기 때문에 바이오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활용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CO2를 삭감하는 이 사이클은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이다.
농가에서 사탕수수를 직접 구입, 자가 시설에서 즙을 추출하고 아미노산 생산 공정에 사용, 그 찌꺼기는 다시 연료로 사용하는 시도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공장 내에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도입, 가동시켰다. 자가 설비로 사탕수수를 4번 추출하고, 인근 제재소에서 구입한 톱밥과 섞어 바이오매스 보일러에서 연소시킨다. 보일러에서 발생한 증기는 아미노산 발효 공정의 열원으로 이용된다. 사탕수수 수확기인 5~12월에 이 방법으로 보일러 바이오매스를 공급한다. 수확기 이외의 기간에는 사탕수수나 목재 칩을 외부에서 구입한다.
기존의 동력원은 천연 가스 보일러였다. 바이오매스 보일러의 도입으로 공장에서 사용하는 증기의 약 70%를 바이오 매스로 충당하고, 공장 CO2 배출량을 4만톤에서 1만 7000톤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보일러에서 나온 재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되고 있다.
◆ 증기를 회수하여 90% 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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