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나는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것이 두 남여가 서로 좋아하는 것, 또 이런 사랑을 하는데 별다른 기술은 필요하지 않다고만 생각했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수업의 과제를 하기위해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을 쉽게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러한 기술이 아니라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서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들과 사랑에 대한 정의, 즉 사랑을 여러 방면으로 나눠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먼저 “사랑은 기술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 쉽게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사랑의 이론”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을 나누어 설명했는데 이 부분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만큼 사랑을 진정한 의미로 자세하게 분석하고 해석해 놓았다. 그리고 현대 서양사회에서 붕괴되어 가고 있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돌이켜 보고 마지막으로 사랑의 실천에 대해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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