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일동포란
2. 재일동포의 역사
3. 재일동포 교육
4. 뉴커머와 올드커머
5. 조총련과 민단
6. 재일조선인 북송사업
7. 재일동포 현황
8. 영화 GO
9. 재일동포 관련 기사
1. 재일동포란
재일 한국인(在日韓國人, 일본어: 在日韓国人 (ざいにちかんこくじん)) 또는 재일 조선인(在日朝鮮人, 일본어: 在日朝鮮人 (ざいにちちょうせんじん))은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다. 재일본 한국교포는 일제 식민지정책의 산물로서 일제강점기에 도일(渡日)한 한국인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초기에는 일본의 가혹한 경제수탈로 생활의 터전을 박탈당한 한국인이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1937년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 이후에는 일제의 징병(徵兵)과 징용정책(徵用政策)에 의해 다수의 한국인이 일본으로 강제 연행되었다. 당시 재일한국인의 증가 추세를 보면 1911년 2,527명이었던 것이 1920년에는 3만 189명, 1930년에는 29만 8061명, 1938년에는 79만 9878명으로(일본 내무성 조사) 급속히 증가하였다. 특히 1939년부터 시작된 한국인 강제연행자 수는 1945년까지 무려 67만 명이 넘었으며 이들은 주로 위험한 탄광(炭鑛) ·공사장 ·군수공장 등에 배치되어 온갖 박해 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였다.
재일본 한국교포에 대한 민족탄압의 가장 극단적인 예는 1923년 9월에 있었던 간토[關東]대지진 때에 이성을 상실한 일본인에 의해 6,000여 명의 한국인이 무참히 학살된 사건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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