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란 오랫동안의 긴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급작스럽게 절정에 이르러 공포,극심한 불안정, 의심, 그리고 투사와 자아의 붕괴의 경향으로 특징 지워진다. 이 때의 투사로 환각이나 망상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자아의 붕괴가 있을 수도 있다.
무서운 공포증상과 불안증상이 갑자기 밀려오는 형상을 공황발작(Panic attack)라고 한다.
공황장애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50%이상이 20대에서 발병된다.
2. 증상진단기준 (DSM-Ⅲ)
공황발작이 있을 때 다음 13가지 증상 중에서 적어도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났던 경우가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를 공황장애라고 진단한다.
①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
② 어집럽고 휘청휘청하는 혹은 졸도할 것 같은 느낌
③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④ 손발 혹은 몸이 떨림
⑤ 땀이 남
⑥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⑦ 메슥거림 혹은 속이 불편함
⑧ 비현실감(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⑨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
⑩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
⑪ 가슴부위의 통증 혹은 불쾌감
⑫ 죽음에 대한 공포
⑬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