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균 광운대 경영대 교수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최근의 규제가 산업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반면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프랜차이즈 자체가 대·중소 사업자의 상생 모델이므로 가맹본부에 대한 규제가 가맹점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규제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즈가 창업의 성공률을 높기고 국가의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프랜차이즈를 대기업이 주도하여 소상인들에게 이익을 갈취하는 부당한 사업으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서 정부에서도 프랜차이즈에 대한 규제를 강화시키는 움직임이 나타났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