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연금을 타다가 걸린 사람이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축소 신고하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전방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초토령연금 대상자 중에서 자신의 소득을 숨긴 채 부당하게 수급 받고 있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의 수준에 따라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기 때문에 소득과 재산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금액을 얻게 된다. 소득을 낮출수록 이롭다고 할 수 있다.